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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회의 시간...여당 '장관 후보' 거취 논란 격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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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news 작성일21-05-11 00:00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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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에도 입장 차 여전
여 "총리 인준 먼저" vs 야 "장관 지명 철회부터"

[앵커]
청와대가 장관 후보자 세 명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공은 다시 국회로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여야는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고, 특히 여당 내부에서는 임명 반대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며 논란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 노형욱, 박준영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를 다시 국회로 돌려보냈지만 여야 입장 차는 여전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 인준부터 처리하자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부터 거둬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시작하는 마당에 정말 통 크게 총리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합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넉넉한 집안에서, 어려운 서민 살림을 더 챙기듯이 야당에 대한 배려와 그런 것들을 하는 게 통 큰 정치의 모습이 아닌가….]

여야 협상과 별개로 민주당 지도부는 공이 국회로 다시 넘어오면서 곤혹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송영길 대표를 만난 재선의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당 지도부를 향해 서둘러 결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청와대에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양론을 모두 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상당수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한두 명은 지명을 철회하거나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기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 연설이) 아쉬운 부분도 있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 좀 더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민심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도 있었고요.]

임혜숙, 박준영 후보자 지명철회는 물론 당과 청와대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뉴스큐 출연) : 이 문제를 질질 끌면 결국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갈 것이다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심보다 민심이 먼저라는 송영길 지도부가 첫 시험대에 오른 건데, 송 대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장관이나 총리 후보자 관련해서는?) 그런 얘기는 우리 대변인 통해서….]

민주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김부겸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본회의이라도 먼저 열어달라고 요청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장관후보자 3명 임명과 김부겸 총리후보자 인준을 두고 여야 신경전이 고조되면서 혼돈의 청문 정국은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 앞다퉈 민생 챙기겠다던 약속은 어디 가고, 쳇바퀴 돌듯 남 탓만 하는 여야 정치권을 바라보는 시선이 싸늘합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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