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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북규탄결의안 채택 무산…여야 네 탓 공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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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TV 작성일20-09-28 00:0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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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북규탄결의안 채택 무산…여야 네 탓 공방

[앵커]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이 북한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여야가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위한 논의를 재개했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여야 원내수석 회동이 극적으로 성사되면서,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 논의가 다시 시작됐지만 결국 오늘 채택은 무산됐습니다.

여야 원내수석 두 사람은 오늘 약 10분간 이뤄진 회동에서 각 당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결의안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각 당의 원내대표에게 보고되고 논의가 이어졌는데 결국 예정됐던 오후 회동조차 결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긴급 현안질의가 불가능하다면 오늘 본회의를 열어 결의안만이라도 채택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오늘 회동 이후 "껍데기뿐인 결의안에 동조할 수 없다"며 결의안 채택 전 긴급 현안질의를 다시 요구했습니다.

각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됐다며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의를 하는 것에는 부정적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요구를 받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앵커]

결국 여야 간 설전만 이어가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을 향해 정치 공세를 멈추라고 촉구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말들인데요.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보수 야당은 월북 등의 핵심적 사실을 가리기도 전에 낡은 정치 공세와 선동적 장외투쟁부터 시작했다"며 "군사대응과 같은 위험하고 무책임한 주장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북한이 남북공동조사 제안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운을 띄우고 야당을 향해선 국정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마치 건수 하나 생겼다는 듯이 정쟁을 일삼는 야당에 우리 국민들은 시쳇말로 "오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근거도 일관성도 상실한 국정 흔들기를 중단할 것을…"

[앵커]

국민의힘의 공세 역시 만만치 않다고요.

[기자]

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현안질의에서 문제가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러워 정부와 여당이 피하고 있다"며

"175석의 힘을 정부 잘못 덮는데 쓰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안질의가 불가능하다면 앞으로 국정 조사와 감사를 추진해서라도 끝까지 진상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유독 북한에 대해서만 관대한 입장을 취한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저는 이 정부가 유독 북한에 관해서는 왜 이렇게 관대한 입장을 취하는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개성에서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됐을 때도 정부의 태도는 굉장히 모호한…"

주 원내대표는 오늘 야외 의원총회에서 상복을 입고 "국방부가 추미애 장관 아들을 구하려고 했던 노력의 10분의 1이라도 했냐"며 군과 정부의 방치가 결국 실종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아들 서모씨 등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어떤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이제 남은 건 특검뿐이라고 즉각 반발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정권 눈치 보기 불기소로 진실을 가릴 수 없다"고 평했는데요.

"애당초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려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된 인물들의 국감 증인 채택을 촉구하며, "'맹탕 국감'으로 끝난다면 특검과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조금 전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현안 서명브리핑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불기소 결정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공수처 설치 등 국민이 요구하는 검찰개혁과 권력기관 개혁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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