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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호 정리해고' 아시아나 하청 노동자...법원 "부당 해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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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news 작성일21-08-20 00:0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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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에서 지난해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정리해고를 당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 청소와 수하물 관리를 맡는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들입니다.

'코로나 1호' 정리해고로 불리는 이들은 1년 넘게 부당해고라면서 싸워왔는데,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 앞에서 1인 시위와 함께, 3천배가 이어집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 청소와 수하물 관리를 담당하는 하청업체 아시아나KO 소속 노동자들입니다.

법원 판결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부당 해고라는 점을 호소하고 나선 겁니다.

아시아나KO는 코로나19가 터진 뒤인 지난해 5월 경영난을 이유로 무급휴직 등에 동의하지 않은 노동자 8명을 해고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6명은 부당 해고라면서 법적 구제에 나섰고, 지방노동위원회는 물론, 중앙노동위원회도 부당 해고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자 아시아나KO는 중노위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1심 법원도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경영상 긴박한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회사 측이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다하지 않는 등 다른 정리해고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부당 해고라고 판단했습니다.

천막 농성이 5백일을 향해가고, 그동안 단식투쟁에 차량시위는 물론, 거리에서 정년을 맞은 사람도 있었을 만큼 길고 긴 싸움을 해왔던 노동자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계월 / 민주노총 아시아나케이오지부장 : 오늘이 463일째입니다. 해고자들은 거리에서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정부에서도 반드시 부당 해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다만, 이번 판결로 즉각 복직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한데, 회사 측은 항소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YTN 우철희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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